단테 저, 구스타프도레 그림, 강미경 역 | 느낌이있는책 | 4,900원 구매 | 1,600원 30일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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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0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
지옥, 연옥, 천국을 통한 영혼 구원의 노래
작품 인물로 직접 등장한 ‘단테’가 서른다섯 살이 되던 해 성聖 금요일 전날 밤 어두운 숲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을 때 마침 나타난 로마의 시인 베르길리우스의 안내로 지옥地獄과 연옥煉獄을 방문해 천태만상의 인간들의 죄와 벌을 목격하게 한 다음 구원의 여인인 베아트리체에게로 가고, 다시 그녀를 따라 천국에 이르러 성 베르나르의 안내로 천상 속에서 삼위일체의 신비를 맛보게 된다는 내용으로 7일 6시간 동안의 이야기다. 여기에는 단테의 해박한 지식, 그의 자서전적인 이야기, 당대의 정치 상황뿐 아니라 기독교가 삶의 틀이었던 중세의 세계관이 총체적으로 집약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