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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4대 사화

역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조선조 최대의 4대 사화 조선시대 열두 가지의 큰 사화 중 가장 큰 사건으로 일컬어지는 4대 사화인 무오사화, 갑자사화, 기묘사화, 을사사화를 간추려 정리했다. 자신들의 안위를 위하여 어떻게든 상대를 제거해야만 했던 개개인의 갈등을 일목요연하게 서술하고 있으며 아울러 4대 사화가 일어나게 된 배경과 경과, 그리고 사화로 인해 어떤 결과가 빚어졌는지에 대해 세세하게 파헤치고 있다. 각 사화는 『조선왕조실록』을 바탕으로 하여 기존에 알려진 자료들로 뼈대를 구성했으며, 거기에 작가의 상상력이 보태져 마무리되었다. 사림(史林)의 화(禍)를 이르는 사화는 성종 이후 훈신들을 경계하기 위하여 사림들을 대거 정계로 진출시키면서 정치적 갈등을 빚기 시작하였다. 즉 자신들의 밥그릇을 빼..
역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조선조 최대의 4대 사화

조선시대 열두 가지의 큰 사화 중 가장 큰 사건으로 일컬어지는 4대 사화인 무오사화, 갑자사화, 기묘사화, 을사사화를 간추려 정리했다. 자신들의 안위를 위하여 어떻게든 상대를 제거해야만 했던 개개인의 갈등을 일목요연하게 서술하고 있으며 아울러 4대 사화가 일어나게 된 배경과 경과, 그리고 사화로 인해 어떤 결과가 빚어졌는지에 대해 세세하게 파헤치고 있다. 각 사화는 『조선왕조실록』을 바탕으로 하여 기존에 알려진 자료들로 뼈대를 구성했으며, 거기에 작가의 상상력이 보태져 마무리되었다.

사림(史林)의 화(禍)를 이르는 사화는 성종 이후 훈신들을 경계하기 위하여 사림들을 대거 정계로 진출시키면서 정치적 갈등을 빚기 시작하였다. 즉 자신들의 밥그릇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몸부림쳤던 훈신과 척신들은 사화를 빌미로 사림들을 벼랑 끝으로 밀어붙이고 정계에서 쫓아냈던 것이다. 그러나 역대 왕들은 이 갈등을 교묘히 이용해 왕권을 강화시키는 계기로 삼기도 했으니 뛰는 자 위에 나는 자가 있는 정치판의 판도를 한 눈에 읽을 수 있다.
저자 : 김인숙

1963년 서울 출생. 문예창작을 전공했으며 1995년 문화일보 단편소설 『오징어』로 등단하였다. 20여 년간 잡지사 기자와 출판사, 편집회사에 근무하며 글쟁이로 살다가 지난 2003년부터 편집대행회사 마이라이프북(mylifebook.co.kr)을 운영하고 있다. 소설집 『97 젊은 소설』과 역사서 『한국사 즐겨찾기』, 『세계사 즐겨찾기』 등을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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